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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향후 25년 최종 에너지소비 증가 견인

기사승인 2018.01.12  19: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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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A, 2040년 최종에너지소비 증가 전력 비중 약 40% 점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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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지난 25년간 최종 에너지 소비 증가를 석유가 이끌어왔다면 다가오는 25년은 전력이 최종 에너지 소비 증가를 주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2040년에는 최종에너지 소비에서 전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40%에 달할 것이란 예측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최근 발표한 세계 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40년까지 최종에너지 소비 증가에서 전력은 약 4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등 전기화(electricification)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25년 간 석유가 차지했던 비중과 비슷한 수준이다.

산업용 전기모터 시스템이 전력수요 증가의 1/3을 차지하며, 소득 수준의 증가에 따라 수백만 가구가 다양한 종류의 가전제품을 구입하고 냉방시스템을 설치하면서 전력 수요는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또 2040년 중국의 냉방전력 수요는 현재 일본의 총 전력 수요를 넘어설 것이며, 저소득 국가에서 전력에 대한 접근성이 증가하면서 매년 4500만 명의 전력 소비자들이 새롭게 생겨날 것이란 전망이다.

전력은 또한 난방 및 운송 부문에도 사용돼 2040년에는 최종에너지 소비에서 전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25%에 이르게 될 전망이다.

전 세계 전기차 보급이 현재 200만 대에서 2040년에 2억8000만 대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프랑스와 영국은 2040년까지 휘발유와 디젤 차량 판매를 단계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증가하는 전력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중국은 2040년까지 현재 미국 전력 시스템에 상응하는 규모의 전력 시스템을, 인도는 EU 규모에 상응하는 전력시스템을 각각 추가로 확충해야 할 것이란 예측이다.

IEA는 급증하는 미래 전력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차원에서 전력안보의 확보가 전력 부문의 당면과제로 부상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2016년 처음으로 전력부문에 대한 투자가 석유∙가스 부문에 대한 투자를 상회했다.

풍력과 태양광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안정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전력망에 대한 충분한 투자, 그리고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는 발전원(예시: 천연가스) 확보가 중요한 정책 과제로 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IEA는 재생에너지의 비용 하락만으로는 저탄소 체제로의 전환과 안정적 전력 공급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에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송병훈 기자 hornet@energydaily.co.kr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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