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6대 전략광종 가격
[주간광물] 6대 전략광종 가격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7.10.23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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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 아연 하락, 유연탄, 철광석, 구리(동), 니켈 상승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10월 3주차 광물가격은 지난주 대비 우라늄 0.3%, 아연 3.6% 하락했다. 유연탄 2.0%, 철광석 2.0%, 구리(동) 4.2%, 니켈 6.3% 상승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실에 따르면 유연탄은 인도의 석탄 발전소 재고 감소로 인해 상승했다.

가격은 톤당 97.90 달러로 전주 대비 2.0% 상승했다. 인도의 석탄 발전소 재고가 지난 11일 기준 전월대비 27%, 전년동월대비 64% 감소하면서 상승했다고 전망했다.

우라늄은 계속되는 약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은 파운드당 20.39 달러로 전주 대비 0.1% 하락했다. 수요측면에서 한국의 신고리 5, 6호기 건설재개와 터키의 Akkuyu 원전 건설 소식에도 계속되는 거래부진으로 약보합세가 유지됐다고 분석했다.

철광석은 중국의 수입 증가 영향으로 상승했다.

가격은 톤당 62.34 달러로 전주 대비 2.4% 상승했다. 중국의 호주 및 브라질산 고품위 철광석 수요가 증가하면서 9월 수입량이 전년동월대비 11% 증가한 1억280만 톤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가격이 상승를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구리, 니켈, 아연은 중국 경기확장 기대감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가격은 구리, 니켈은 상승, 아연은 조정국면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달러와 국제유가가 보합권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전당대회를 전후한 경기지표가 확장 신호를 보이며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구리는 Rio Tinto사의 미국 Kennecoott 제련소의 재해발생으로 인한 생산이 전면 중단됐다.

니켈은 중국의 니켈선철 감산명령 예상 등이 공급 차질에 따른 가격상승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아연은 공급부족 상황이 유지되고 있으나 가격상승에 따른 이익실현 매도가 우위를 나타내면서 조정국면에 돌입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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