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지사장 김명진)는 20일 중구청(구청장 최창식), 예스코, 서울LP가스판매협회 중구지회 등 관내 6개 지회와 함께 우리나라 최대 전통시장의 하나인 남대문시장에서 가스안전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를 비롯한 유관기관은 남대문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추석연휴 주요 사고원인이 되고 있는 휴대용가스레인지 취급부주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휴대용가스레인지 안전사용 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집중배포하고 시장내 가스사용 음식점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김명진 지사장은 “최근 5년간 추석연휴기간 발생한 가스사고 중 취급부주의로 인한 가스사고가 77.8%로 나타났다고”고 밝히고 특히 명절에는 음식준비 등으로 평소보다 가스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안전사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장은 또 추석을 앞두고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형할인마트, 쇼핑몰, 다중이용시설, 사회복지시설 및 노점 등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추석연휴 대비 사고예방대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왔으며 연휴기간에도 비상출동대응체제를 유지, 가스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