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너지효율 1등급’ 제습기 신제품 출시
LG전자, ‘에너지효율 1등급’ 제습기 신제품 출시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7.06.26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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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인버터 컴프레서’ 탑재… 전기요금 부담없이 하루 최대 19리터 제습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LG전자가 높은 에너지효율을 갖춘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지난 해 말 한층 강화된 에너지효율 등급기준을 모두 통과해 모두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신제품 중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4종은 제습 용량이 19리터로 국내 가정용 제습기 중 최대다. 제습 용량 16리터 용량의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2종은 소비전력이 215W로 동급의 국내 가정용 제습기 가운데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다. 이 제품은 저소음 모드로 4시간 사용하면 전기요금이 110원 수준(월 전기 사용량 400kWh 이하인 가구 기준)에 불과하다.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습도가 높을 때는 강력 모드로, 적정 수준일 때는 절전 모드로 컴프레서 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더 빠르고 더 효율적으로 습기를 제거해준다. 16리터 용량의 듀얼 인버터 제습기의 경우 기존 동급의 정속형 제습기 대비 제습 속도는 30% 빨라지고 전기사용량은 43.5%, 소음은 2dB 감소했다.

모든 제품은 무선인터넷을 탑재해 사용자가 집 밖에서도 ‘스마트씽큐’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품을 켜고 끌 수 있다.

LG 휘센 제습기는 실내 습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제습’, 장마철에 덥고 습한 실내를 빠르게 제습하는 ‘쾌속 제습’, 젖은 신발과 옷장 틈새를 건조하는 ‘집중 건조’ 등 다양한 제습 기능을 갖췄다.

신제품은 극세 필터 및 제균 이오나이저를 탑재해 일반 먼지는 물론 공기 중에 있는 세균도 제거해준다. 또 한 손으로도 쉽게 물통을 빼고 넣을 수 있는 ‘원핸드 물통’, 바퀴를 360도 회전시켜 제품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이지 휠’, 제품을 옮길 때 사용자가 허리를 숙이지 않도록 해주는 ‘이지 핸들’ 등 차별화된 편의 기능도 갖췄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차별화된 핵심부품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제습기를 앞세워 국내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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