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활용 새 비즈니스 기회 창출 지원
공공데이터 활용 새 비즈니스 기회 창출 지원
  • 김양수 기자
  • seoam@seoamart.co.kr
  • 승인 2017.05.30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5회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색각 이상자를 위한 맞춤형 색변환 솔루션'대상 등 총 24건 시상

[에너지데일리 김양수 기자] 제5회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색각 이상자를 위한 맞춤형 색변환 솔루션'과 '전국 산업단지 기계관련 입주업체 온라인 플랫폼'이 대상을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30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Invest Korea Plaza(3층 대강의실)에서 ‘제5회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산업부 주최, 한국전력공사와 코트라 주관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동서‧남동․남부․서부발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에너지공단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응모작이 총 152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아이디어 기획 9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9건, 웹툰 제작 6건, 총24건을 최종 선정하고, 산업부 장관상 및 주관․후원기관장상과 6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전체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부문 2건)에는 아이디어 부문에 ‘색각 이상자를 위한 맞춤형 색변환 솔루션’이, 제품 및 서비스 부문에는 ‘전국 산업단지 기계관련 입주업체 온라인 플랫폼’이 선정됐다.

‘색각 이상자를 위한 맞춤형 색변환 솔루션'은 일반 이미지를 색각 이상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색변환 필터를 통해 보정된 이미지와 색채 감성 정보로 변환해주는 솔루션이다.

‘전국 산업단지 기계관련 입주업체 온라인 플랫폼’은 산업단지에 집중되어 있는 기계산업 데이터를 모아 온라인플랫폼을 구축하고,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을 통해 적합한 무역상대를 매칭하는 플랫폼이다.

분야별 최우수상(KOTRA 및 한전 사장상, 2부문, 4건에는 아이디어 부문에 ‘효율적인 충전인프라 운용을 위한 스마트 충전예약관리서비스'와 ‘Mofit-CrowdSizing Project'(크라우딩 사이즈 기법을 활용하여 다품종 소량생산)가 입상했다.

제품 및 서비스 부문에 ‘두손이 자유로운 특허 손전등 iTorch’,와 ‘한국인의 인체치수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발 큐레이션 서비스’(신발 브랜드/사이즈 입력을 통해 타제품 신발 사이즈 추천 시스템)가 선정됐다.

분야별 우수상(한수원 및 중부발전 사장상, 2부문, 4건)에는 아이디어 부문에 ‘Solar Network’(태양광 이해관계자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전기차 운전자를 위한 EV I(Intelligence)-Map’이 입상했다.

제품 및 서비스 부문에 ‘조류발전용 반잠수 터빈’과 ‘발 사진 기반의 영상처리기술을 통한 자가 발측정 데이터 서비스’가 선정됐다.

분야별 장려상(동서‧남동‧남부‧서부발전 사장상, 2부문, 8건)에는 아이디어부문에 ‘처방전 코드기반 신체보호대 추천 솔루션’ 등 4건이 입상했으며, 제품 및 서비스 부문에 ‘GPS를 활용한 노선별 휴게소 유가 정보 서비스’ 등 4건이 선정됐다.

또한 이번에 신설된 웹툰 분야에는 산업부 장관상에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해외전시회 정보’가 입상했으며, 기타(KOTRA‧한전‧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한국에너지공단 기관장상, 총 5건) ‘우리 가족 지킴이’, ‘초보 엄마 아빠의 함께하는 육아 3.0’ 등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팀)에 대해서는 디자인코리아 2017 참가(디자인진흥원, 인체치수 활용자),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가 및 글로벌 시장 진출(KOTRA),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가(행자부)를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부 박일준 기획조정실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산업부는 수요자 맞춤형 수출정보 및 지역별 전기요금정보 등 민간에서의 활용도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개방할 것“이라며 “개방된 공공데이터 이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후속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