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6대 전략광종 가격 동향
[주간광물] 6대 전략광종 가격 동향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7.05.02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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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탄, 우라늄, 니켈 하락, 철광석, 구리(동), 아연 상승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4월 4주차 광물가격은 지난주 대비 유연탄 3.5%, 우라늄 1.6%, 니켈 1.7% 하락하고 철광석 1.5%, 구리(동) 1.0%, 아연 1.2% 등은 상승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실에 따르면 유연탄은 국제유가 하락 및 호주 QLD주 공급쇼크 진정에 따른 하방압력으로 하락했다.

국제유가하락 및 호주 석탄수출 정상화에 따라 가격이 하향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3월말 사이클론 Debbie로 가동 중단된 호주 QLD주 Goonyella 철도가 지난달 26일 운행을 재개하면서 공급 차질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라늄은 거래부진에 따른 약보합세가 지속됐다.

가격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전주대비 1.6% 하락한 파운드당 22.75달러 기록했다. 우라늄 현물가격은 일본 Takahama 3, 4호기 재가동 승인결정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거래부진이 지속되며 약보합세를 형성했다고 분석했다.

철광석은 중국의 철강생산 감소전망에 따른 재고비축 수요 증가로 상승세를 보였다.

가격은 톤당 66.49달러로 전주 대비 1.5% 상승했다. 베이징 정상회담을 앞두고 약 20일간의 철강 생산제한 조치가 예상되면서 가격이 상승세로 나타났다. 또 허베이와 텐진 제강사 생산중단 시 약 1150만톤의 감산효과로 철광석 가격이 상승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구리, 니켈, 아연은 미달러 가치 하락으로 상승세로 나타났다.

가격은 동, 아연은 전주 대비 1%대 상승, 니켈은 1.7% 하락했다. 미국의 감세 관련 법안 처리에 대한 기대심리 확산으로 달러가치가 하락하고 위험자산 투자가 부분 회복되면서 비철금속 가격의 상승압력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동은 페루 Toquepala, Cuajone의 노조파업과 인도네시아 Grasberg 광산 파업가능성으로 가격이 상승했고 필리핀 환경자원부 로페즈 장관이 신규 노천 광산개발을 금지함에 따라 니켈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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