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김규훈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공현동)은 2016년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7일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 관내 성주중학교에서 교사 및 학생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3.0 일환 ‘해양분야의 진로탐색’ 이라는 주제로 자유학기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해양분야의 직업소개뿐만 아니라 첨단 위성항법 기술, 해양안전 지킴이 '해로드(海Road) 앱' 등 첨단 IT 정보통신기술 분야로,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되어 다양한 해양과학 교육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해양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실무위주의 특강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어냈다.

또한 해양기술직공무원이 되기 위해 국가기술자격증 소개 및 채용시험 안내 등 미래 해양비전 등을 배움으로써 진로결정에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해양안전 분야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해 진로탐색에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측위정보원 관계자는 전했다

아울러, 공현동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은 앞으로도 자유학기제 참여 학생들이 해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넓은 세상의 꿈과 목표를 가슴에 품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 특강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