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공식 외부활동… "미래사업분야 추진 적극 홍보"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전산업개발(사장 주복원)이 노은지 KBS 기상캐스터를 녹색에너지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미래에너지 사업분야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을 알렸다.
한전산업은 회사 이미지 및 수행사업에 대한 전략적·능동적 홍보를 위해 사업영역과 연관성 있는 노 기상캐스터(기후변화, 미세먼지 정보 전파)를 홍보대사로 위촉, 미래사업분야에 대한 추진방향을 홍보해 나간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월 ‘한전산업개발 미래 비전 설명회’에서 선언한 'Sustainable Energy Innovator' 달성을 위해 태양광발전, ESS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음을 알리는 동시에 향후 더욱 적극적으로 미래에너지 사업분야에 진출할 것을 대외적으로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인 것.
실제 이번 위촉식에서 전달된 위촉패 역시 특별히 태양광을 모티브로 실제 태양전지를 이용해 제작됐다고 한전산업은 설명했다.
또한 이번에 위촉된 노은지 기상캐스터는 약 8년에 걸친 기상캐스터 활동과 함께 에너지절약 캠페인 참여 등 공익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 등이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노 기상캐스터는 오는 9일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시작으로 브로셔, 홍보영상 이미지 모델 및 나레이션 녹음(사내방송 멘트 녹음 포함), 회사 주관 대외 중요행사시 사회 진행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주복원 사장은 "노은지 기상캐스터와 2년여 전부터 아침 사내방송 멘트 등 우리와 인연을 맺어오다 이번에 정식으로 위촉하게 됐다"면서 "서로 함께 활동해가며 회사와 에너지업계 발전에 기여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 기상캐스터는 "기상캐스터로서 과거부터 날씨와 에너지의 연관성을 깊게 느끼고 있었다"면서 "건강한 지구 구현과 한전산업개발 이미지 제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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