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경석자원 활용한 세라믹 원료산업 업무협약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지난 27일 강원도청에서 강원도, 태백시, 대한석탄공사, 강원테크노파크와 ‘경석자원을 활용한 세라믹 원료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라믹 원료산업 사업은 경석자원을 세라믹원료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기반 조성과 상용화 기술개발을 통해 부존자원을 활용한 세라믹 원료산업 육성 및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이번 협약에서 공단은 경석자원 DB구축 및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며 그간 경석의 적치로 인해 발생된 수질오염, 지반침하 등 광해방지에 소요되는 정부의 재정 부담이 약290억 정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익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단의 기술역량을 활용한 협업 네트워킹 추진 등 노력의 결과”라며 “지역자원을 이용한 특화산업 육성을 통해 인근지역의 동반성장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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