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대림산업이 최근 사우디 라빅 II CP2 프로젝트의 기계적 준공을 달성했다.
라빅 Ⅱ 프로젝트는 라빅시 인근의 홍해 연안에 초대형 종합석유화학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Petrofac, Saipem, GS 등 세계 유수의 건설사들이 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중 대림산업 플랜트사업본부는 라빅Ⅱ CP1/CP2 시공을 담당하고 있다.
라빅Ⅱ CP2 현장은 지난 2013년 5월 착공했다. 경쟁사 대비 11개월 늦게 계약돼 착공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사보다 먼저 기계적 준공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에서 최초로 건설하는 Nylon-6 공장으로 연간 7만5000톤 규모의 Nylon-6를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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