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코·파워 관계자 유니슨 방문… 유니슨 풍력발전기 사용 검토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유니슨의 일본 에코·파워사 풍력사업 진출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일본 에코·파워 및 도시바의 관계자들은 지난 14부터 1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양사 관계자들은 3일간 유니슨 풍력연구소를 비롯해 사천공장, 영광백수 풍력발전소 등을 방문하고 유니슨 측과 의견을 교환했다.
유니슨 관계자는 “에코·파워가 개발하는 대형 풍력발전단지에 유니슨·도시바의 풍력발전기 사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에코·파워가 도시바와 협력할 경우 유니슨은 풍력발전기기를 납품하게 된다”고 말했다.
에코·파워는 건설 중인 것을 포함해 일본 전국 24개 지역에 184기, 267.7MW 규모의 풍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발전사업자다. 도시바는 유니슨의 주식을 22.5%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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