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 27일 개최
‘2016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 27일 개최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6.10.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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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로·계측제어·원전해체 등 제품·기술 대거 출품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의 원자력산업을 총망라한 ‘2016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Korea Nuclear Industry Exhibition 2016)’이 오는 10월27일부터 29일까지 천년의 고도 경주시 보문단지 내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원자력산업대전은 '대한민국 원자력산업, Jump-Up!'을 주제로 경상북도와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사)한국원자력학회,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등이 공동후원한다.

총 3일간 펼쳐지는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연료 등 원자력공기업은 물론 두산중공업, 비에치아이, 프론틱스, 첨단기공, 지오네트, 파워엠엔씨, 대신테크젠, 싸이언, 원리솔류션, 케이엘이에스 등 국내외 주요 원자력산업체들이 다수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원자력 발전소 원자로 및 원전기자재, 원전 계측제어 및 시험검사 장비, 원자력발전소 해체 로봇 및 유지 보수 장비, 원자력발전소 사이버 보안, 원전 방사성폐기물 관련 장비 등이 대거 출품돼 참관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원자력산업대전 사무국 관계자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원전 납품비리 사건 등으로 한국의 원자력산업은 ‘빙하기’를 맞이하면서 침체기에 빠진 국내 원자력산업의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한 극약 처방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원자력산업대전은 한국이 가진 우수한 원전기술 홍보는 물론 원전 납품의 투명성 제고 및 중소기업 기자재 업체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원자력산업대전 부대행사로 ‘9·12 경주지진 이슈토론회’와 ‘후쿠시마 원전 사고대응 사례로 본 방사능 유출사고 대응’에 관한 세미나 및 해외바이어 수출 상담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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