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나이지리아 정정불안 완화 등으로 하락
[국제유가] 나이지리아 정정불안 완화 등으로 하락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6.08.30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텍사스산 46.98 달러·북해산브랜트유 49.26 달러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지난 29일 국제유가는 산유국 생산 공조 확산, 나이지리아 정정불안 완화, 미 멕시코만 생산시설 가동 중단 등으로 하락했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 텍사스산(WTI)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0.66달러 하락한 46.98달러에 거래됐다.

런던석유거래소 북해산브랜트유(Brent)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0.66달러 하락한 49.26달러에 마감됐다.

한편 두바이유(Dubai) 현물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1.20달러 상승한 45.82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국제유가는 산유국 생산 공조 회의감 확산 등으로 하락했다.

주요 산유국들이 생산 증대 계획을 밝히면서 산유국 간 생산 공조에 대한 회의감이 확산됐다.

최근 이라크 석유부 장관이 생산 증대가 최대 목표라는 입장을 표명했으며, 이란 석유부 장관도 시장 지분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나이지리아 정정불안 완화는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나이지리아 무장단체 Niger Delta Avengers가 Buhari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석유 시설 공격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미 멕시코만 생산시설 가동 중단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시켰다.

미 멕시코만 석유회사들이 폭풍 상륙에 대비해 일부 원유 생산 시설의 가동을 중단했다.

미 연방 안전?환경집행국(BSEE)에 따르면 생산 중단 규모는 약 16.8만 배럴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