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24일 국제유가는 미 원유 재고 증가, 미 달러화 강세 등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U$1.33/bbl 하락한 U$46.77/bbl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U$0.91/bbl 하락한 U$49.05/bbl에 마감했다.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보다 U$0.58/bbl 상승한 U$45.96/bbl에 마감
미 원유 생산 감소는 하락폭을 제한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 재고는 그 전주보다 250만배럴 증가했다. 반면 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생산이 그 전주보다 5만b/d 감소한 855만b/d를 기록했다.
한편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보다 0.26% 상승한 94.79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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