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무탄소에너지 확산 협력 방안 논의
새만금 무탄소에너지 확산 협력 방안 논의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4.03.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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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이회성 CF연합 회장과 면담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왼쪽)과 이회성 CF연합 회장이 새만금의 무탄소에너지 확산과 탄소중립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왼쪽)과 이회성 CF연합 회장이 새만금의 무탄소에너지 확산과 탄소중립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회성 CF연합 회장을 만나 새만금의 무탄소에너지(CFE) 확산과 탄소중립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김 청장은 지난해 10월 출범한 CF연합의 국내외 다양한 성과에 공감하며 새만금개발청도 이에 발맞춰 새만금 지역에 입주한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중 5·6공구가 국내 최초로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로 지정돼 2029년까지 탄소 배출량의 27%를 저감하고 2040년까지 무탄소에너지를 통한 전력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에너지 효율화를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시설 구축과 관련한 정보화 전략계획을 수립했고 이를 운용하기 위한 통합관제센터 건립 설계에 착수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변화된 새만금 개발 여건을 반영해 수변도시 개발 계획을 재정립 중에 있으며 수변도시를 ‘스마트·탄소중립’ 도시로 특화하고 연접한 새만금신항만과 연계한 친환경 배후단지로써의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CF연합이 추진 중인 ‘CFE 이니셔티브’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며 새만금에 터를 잡은 기업들에게 탄소중립이 하나의 무역장벽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양 기관은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확대 등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간의 협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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