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지난 14일 남악·오룡 발달장애인 주간활동·방과 후 서비스센터 및 목포 KYC푸른꿈지역아동센터와 신재생에너지 교육 및 체험 기반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 조성을 지원하고 소외계층 지역아동들에게는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평등교육 실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먼저, 발달장애인 센터와는 발달장애인에게 낮 동안 질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의 질을 강화하고 지역복지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체험학습 및 문화예술이 가능한 공간 활용 및 지원을 통한 상호교류 협력 ▲기타 장애인 복지증진과 관련해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아동센터와는 ▲지역아동센터의 교육활성화 및 사업 운영 파트너 지정 ▲우수 프로그램·강사 교류 및 목포시 권역 내 타 지역아동센터 대상 홍보 협조 ▲소외계층 지역아동 대상 신재생에너지 교육 프로그램 운영 관련 협의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혁신적 선도 모델 개발 등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황규철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신재생에너지 교육 및 체험기반 확립을 통한 자립·평등교육 실현의 기틀을 구축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돌봄 교육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지역 내 다양한 장애인 및 아동지원센터와 상호 신뢰 바탕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한층 발전된 교육 프로그램 및 지원정책을 도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관은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위탁 운영 중으로 에너지 및 지구온난화 등 기후·환경변화에 대한 정보 전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아크영상관, 에너지체험관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전시관 및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